전체 글66 냉이 된장국 끓이기 이제 슬슬 봄이네요. 봄이 오면 달래나 냉이, 쑥 같이 향이 진한 향채들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그중에 오늘 포스팅할 요리는 냉이 된장국입니다. 냉이란? 냉이는 가을에 싹이 트고 겨울을 다 견디고 봄이 되어 줄기가 자라는 강한 식물입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북부만 먹는다고 하네요. 따로 심거나 하지 않아도 노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고요. 채취 시기를 특정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요즘 기후가 영 정상이 아니라서 이제는 그냥 초봄에 먹을 수 있는 채소라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 속 가운데 나있는 것이 냉이고요. 돌아다니시다가 혹시 보시면 '저게 냉이구나' 할 수 있도록 식별용 사진으로 한 장 올려놓겠습니다. 이렇게 봄이 되면 산이나 들이나 어디에 가나 흔하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2023. 3. 3. 봄동 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앞으로 해주시는 음식을 부지런히 글과 사진으로 옮겨 두려고 합니다. 나중에 언젠가 제가 기억하려는 목적인데요.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께서 요리하시는 걸 옆에서 보고 기록만 하는 거라서 요리책 같이 정량으로 작성하지 않을 생각이고요. 그냥 밥숟가락 닿는 데로 넣으시는 데로 그대로 기록해 두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하는 요리들도 함께 기록해 둘 생각입니다. 첫 번째 포스팅은 봄동 무침이네요. 저는 잘 몰랐는데 봄동 무침은 봄동 겉절이랑은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다른지 다음에 겉절이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봄동이란? 우선 봄동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봄동은 겨울 동안 노지에서 자라는 배추중에 속이 차지 않고 겉으로 .. 2023. 2. 28. 맛있는 떡볶이 레시피 맛있는 떡볶이를 만드는 레시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양념의 용량은 일반적인 한국 밥 숟가락 기준입니다. 밥숟가락 (평평히) : 약 10ml 밥숟가락 (수북이) : 약 15ml 떡은 찬물에 잘 씻어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간단 떡볶이 재료: 인스턴트 어묵탕 (1개), 설탕 (1과 1/2스푼), 고추장 (1스푼), 후추 (2회), 떡 (250g) 인스턴트 어묵탕을 개봉해 국물만 냄비에 붓는다. 국물에 설탕 (1과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1스푼)를 넣고 잘 섞는다. 양념을 넣은 국물을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떡과 썰어진 대파를 넣는다. 떡이 부풀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인스턴트 어묵탕의 어묵을 넣고 어묵이 데워질 정도만 끓인다. 불을 끄고 후추 (2회)를 넣는다. 맛있게 먹는다.. 2023. 1. 3.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