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5 맛있는 오징어볶음 만들기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맛있는 오징어 볶음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께서 자주 해 주시던 음식이고 제가 워낙 좋아하기도 하는 음식입니다. 주꾸미 볶음이나 낙지볶음도 자주 해주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유독 오징어 볶음을 좋아합니다. 머리가 동그란 문어과의 친구들은 가진 풍미가 옅은데 반해서 오징어는 특유의 풍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불에 직접 닿으면 풍미가 더 진해 집니다. 빨갛고 매콤하게 볶아 놓으면 정말 밥도둑입니다. 집밥 요리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기록으로 남겨 보겠습니다. 맛있는 오징어볶음 재료 오징어 (중 사이즈) 5마리, 양파 2개, 당근 1/2개, 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대파 1 뿌리, 식용유 6T, 고춧가루 6T, 소고기 다시다 1T.. 2023. 12. 2. 고등어무조림 만들기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무 깔고 졸여 만드는 고등어조림입니다. 고등어는 고소하고 감칠맛이 뛰어나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그리고 오메가 3 지방산이 특히 풍부한 생선이라서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연탄 생선 구이 집에 밥을 먹으러 가면 지금도 항상 '고갈비'라고 불리는 자반고등어구이를 시키곤 합니다. 요새는 연탄에 음식을 조리를 하는 집들이 거의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돼지불백이나 고추장 불고기, 닭발 같은 음식들도 연탄에 구워놓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옛날에는 종로의 피맛골에 연탄구이집들이 많이 있었는데 개발이 되면서 지금은 전부 사라졌습니다. 신식 건물들이 생긴 건 그것대로 세련되고 멋진 일이지만 단골이었던 노포들이 많이 사라진 건 아쉽습니다. 다른.. 2023. 11. 18. 샐러드 빵 (사라다 빵) 만들기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간식을 만드는 포스팅을 한번 남겨 보겠습니다. 흔히 사라다 빵이라고 알려져 있는 샐러드 빵인데요. 최근 들어 브렌차이즈 빵집들만 살아 남고 개인 빵집들이 많이 사라지면서 보기 많이 힘들어졌지만 빽다방 메뉴에 있어서 가끔 사 먹는 간식입니다. 사라다가 샐러드의 일본식 발음이지만 어릴 적 부르던 친숙한 단어이기 때문에 이하 그냥 사라다 빵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옛날에 부모님께서 젊으실 때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는데요. 그때 어머니께서 김장 담그듯 만들어서 옆집 상인분들과 나누어 드시던 간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고 추억이 많이 담겨 있는 간식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대신 살찐다고 소문난 웬만한 다른 간식들보다 훨씬 살이 많이 찐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 2023. 10. 20. 잡채 만들기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 만들어 볼 요리는 잡채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평상시에는 잘해 먹는 음식이 아니지만 명절이나 제사 때는 반드시 맛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 이유를 불문하고 일 년에 몇 번은 무조건 해 먹었던 음식이네요. 제가 좋아해서 전통 시장에서도 가끔 사 먹고 구내식당 반찬으로 나오면 한 지름은 꼭 담아서 먹는 음식인데요. 집에서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것만큼 맛있는 잡채를 찾기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상시에 집에서 소량만 만들어서 먹기에는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재료도 따로 준비가 되어야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서요. 명절 제외하면 구경하기 조금 힘든 음식이기는 합니다. 얼마 전에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 연예인이 조만간 잡채의 유행도 한번 올 것 같다고 했던 말을.. 2023. 10. 13. 돼지고기 카레라이스 만들기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주말에 볼일이 있어 어디를 좀 가봐야 하는 관계로 토요일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만들어 볼 요리는 여름에 양파와 감자가 제철이 되어 흔해지면 한 냄비 가득 끓여 놓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카레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돼지고기를 사용한 카레인데요. 어릴 적에 카레라이스라고 부르던 게 기억도 나고 왠지 느낌이 좋아서 돼지고기 카레라이스라고 표기하였습니다. 카레라이스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특히 아주 아주 좋아했던 음식입니다. 유독 카레와 미역국은 어릴 적부터 어머님께서 바쁘시거나 어디 다녀오실 때면 큰 냄비에 한가득 끓여 놓으셨던 것 같아요. 꼭 무슨 사정이 있지 않아도 여름이 오고 감자와 양파가 제철이 되고 흔해지기 시작하면 항상 해 먹었던 요리입니다. 캠핑 .. 2023.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