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반찬3

꽈리고추 어묵(오뎅)볶음 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해볼 음식은 일반적인 간장 어묵(오뎅) 볶음에 꽈리고추와 미나리를 추가한 요리입니다. 그냥 간장 어묵(오뎅) 볶음을 할까 하다가 조금 심심할 것 같아서 꽈리고추와 미나리를 한번 추가해 보았습니다. 부산에 사시는 지인께서 맛있는 어묵을 보내주셨어요. 저는 여행을 가면 제례 시장에 가서 구경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부산 여행을 갔을 때 느낀 건 영세하게 어묵을 만들어서 파는 가게들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다 맛있더라고요. 물떡이라고 불리는 가래떡이랑 같이 사 먹었던 기억이 나고 하네요. 맛있는 어묵이 생겼으니 어묵 볶음을 해서 밥반찬으로 먹거나 무와 대파를 넣고 어묵탕을 한번 해먹자 해서 요리하게 되었습니다. 어묵탕은 다음번에 포스팅하도록 하겠.. 2023. 5. 16.
닭볶음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레시피를 남겨두려고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들어 볼 요리는 닭볶음탕입니다. 제가 제육볶음과 함께 정말 좋아하는 요리라서 어머님께서 예전부터 많이 해주셨거든요. 초여름에 파도 흔해지고 감자철이 오면 닭볶음탕이랑 카레가 정말 맛있어집니다. 아직 조금 이른 시기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비벼 먹어도 맛있고 밥 볶아 먹어도 맛있고 안주로 먹어도 맛있죠. 정말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이번 레시피는 제가 워낙 좋아해서 캠핑 가서나 집에서 여러번 시도했던 음식이었는데요. 성공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잘하시는데 제가 하면 냄비 바닥이 꼭 타더라고요. 이유는 레시피를 보시다 보면 아시게 될 겁니다. 그러면 시작해 보겠습니다. 닭볶음탕 재료 닭볶음탕용 .. 2023. 3. 21.
잔멸치 볶음 안녕하세요. 오늘 기록해 둘 요리는 평소에 흔히 밥반찬으로 먹는 멸치 볶음 중에 잔잔한 멸치로 볶는 잔멸치 볶음입니다. 전 세계에서 잔멸치를 이렇게 요리해 먹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달콤 짭조름하게 볶아 놓고 뜨거운 밥이랑 김이랑 먹으면 밥도둑이죠. 늘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걸 먹어서 굵은 멸치 볶음이랑 조리상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를 수도있기 때문에 우선 잔멸치 볶음을 먼저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조리과정은 크게 복잡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잔멸치 볶음 재료 잔멸치 300g, 식용유 5T, 올리고당 5T, 참기름 1T, 통깨 1/2T, 검은깨 1/2T 필요에 따라 간장 1/2T (T = 밥숟가락, Ts=티스푼) 콩기름,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전부 괜찮습니다. 검..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