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3 꽈리고추 멸치 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 것이 점점 불안해지는 요즘입니다. 이글루스처럼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만든 추억이 들어간 음식들을 기록해 놓는데요. 네이버에 올릴 걸 괜히 여기 올리나 싶기도 하네요. 나중에 없어지면 많이 슬플 것 같아요. 여하튼 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꽈리고추 멸치 볶음입니다.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꽈리고추 철이 오면 어머니께서 늘 해주시던 밑반찬이에요. 꽈리고추는 이르면 3월부터 11월까지 나오는데요. 6월에서 8월까지 여름 동안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멸치 좋은 것 쓰고 꽈리고추 제철에 쓰면 향이 어우러져서 정말 좋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한번 작성해 볼게요.꽈리고추 멸치 볶음 재료꽈리고추.. 2025. 6. 4. 가지 무침 만들기 가지 무침 소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가지 좋아하시나요? 저는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어서 중국집에 가도 꼭 시킬 정도로 좋아하는 채소인데요. 오늘은 가지철을 맞이해서 가지 무침 만드는 방법을 한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가지의 제철은 4월에서 8월까지 인데요. 듣고 보니 가지가 그렇게 일찍부터 났나 싶기도 하네요. 가지의 보라색 색소는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인데요. 이 물질이 암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잘 몰랐는데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지를 가장 맛없게 먹는 나라라는 오명을 갖고 있더라고요. 왜 그런가 봤더니 다른 나라들은 튀겨 먹거나 다른 소스들과 함께 끓여 먹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보통 백반집에 가도 무침이나 볶음.. 2023. 7. 20. 배추겉절이 만들기 배추겉절이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 주제는 배추로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겉절이는 가을에 배추 철이 되면 제철 배추로 담그는 편이 훨씬 더 맛이 있는데요. 여름에 장마가 오면 채소값이 뛰기 때문에 장마에 미리 대비해서 장마동안에 먹을 밑반찬 김치로 배추 겉절이를 담게 되었습니다. 여름 배추는 가을 배추에 비해서 심심하고 야채에 수분이 많아서 약간 무른데요. 잠깐 먹을 용도로 담가 드시고 가을에 살이 단단하고 달콤한 배추가 나오면 그때 해서 칼국수나 수육 같은 음식과 함께 드시면 더 맛이 좋습니다. 그래도 만드는 방식은 동일하고 어머님께서 항상 하시던 레시피 대로 제대로 만들었으니까요. 한번 기록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겉절이 재료 배추 2통, 마른 고추(홍고추) 8개, 마늘 한 줌(약 .. 2023. 7. 11. 이전 1 다음